위궤양 : 헬리코박터균과의 전쟁

위궤양은 우리가 가장 많이 겪고 있는 질병 중에 하나입니다. 이 질병으로 인해 일어나는 속 쓰림, 복통, 구토 등의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고 이 질병이 무엇인지 예방은 어떻게 하며 치료법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위궤양이란?

위궤양은 위 내막이나 식도 내막이 부서지거나 상처가 생기는 질병을 말합니다. 이는 위산과 소화효소가 스며들어 상처를 만들거나, 위산의 분비가 과도해져 위 내막이 손상되는 것이 원인입니다. 이로 인해 속 쓰림,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있어 날 수 있으며, 대개 자연적 치유를 반복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특히 많은 분들이 십이지장 궤양과 위궤양을 구분이 잘 안 가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이 두 가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발생하는 위치의 차이 점이 가장 크며, 두 질환 모두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으나 십이지장 궤양이 위궤양 보다 더 위험한 합병증인 출혈 위험이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2. 원인

식도를 거쳐 위에 도착한 음식물은 위산, 소화효소, 담즙, 약물 등의 공격을 받지만, 생체 내에는 이러한 공격을 대처하는 여러 가지 방어체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어체계가 깨지면 위장의 점막이 손상이 되고 궤양이 발생합니다. 특히 헬로코박터균, 비스테로이드소염제 복용, 흡연 등이 위궤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 중에도 헬로박터균의 감염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쉽게 원인을 5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첫째, 위 내막에 있는 세균으로 발생. 둘째, 스트레스로 인해 위산 분비가 과도해져서 발생. 셋째, 소염제나 아스피린 등의 약물을 오랜 복용으로 인한 발생. 넷째, 고 기름, 고칼로리, 고당도 음식을 섭취 함으로써, 위산분비를 촉진시켜 발생. 다섯째, 급격한 체중 감량으로 인해 위 내막이 손상 되어 발생으로 나눌 수 있다.

3. 증상

위궤양의 증상으로는 복통, 식후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메스꺼움, 구토, 체중감소ㅡ 식용부진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질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은 대부분 상복부(위에서 배꼽까지) 중앙에 위치하며, 식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이 있으며, 특히 밤에 잠을 자는 동안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게 음식을 먹으면 악화되는 경향이 높지만 아닌 경우도 있으며, 장출혈, 토혈, 흑색변, 빈혈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게 딱 이렇다 할 특징이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채한 것인가 하고 넘어가는 경향이 많다 보니 초기에 잡기가 쉽지 않은 질병이니 조금만 의심스러워도 본인이 판단하지 않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 예방

위궤양의 예방은 어렵지 않습니다. 첫째, 식사를 규칙적으로 함으로써 과식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지방, 육류, 커피, 알고 올, 담배 등을 적게 섭취하고, 과일, 채소 등을 많이 먹는 건강한 식습관셋째, 충분한 휴식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넷째, 약물을 먹을 때는 본인의 판단이 아닌 의사와의 상의를 통해서 약을 지어먹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위에 4가지만 실천하셨을 때 가장 효과적인 위궤양 예방이 가능합니다.

5. 치료방법

1. 약물치료 :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과 궤양이 치유되도록 돕는 약물을 복용
2. 헬로박터균에 대한 치료 : 위궤양의 가장 큰 원인인 헬로박터균에 대한 항생제 치료
3. 내시경 치료 : 출혈, 천공, 위출구 폐색 등 위궤양의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내시경 검사를 통한 치료

위궤양 치료는 약물치료와 헬리박터균에 대한 치료가 대부분이며, 대부분의 경우 치료 후 4~8ㅜ 정도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추후에도 다시 재발하거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의사에의 지시에 따라 지속적인 치료를 추천드리며, 위궤양의 경우에는 모두 예방을 할 수없지만 생활습관만 바꾼 다면 최소한의 예방이 가능한 질병입니다. 식습관, 생활습관, 꾸준한 운동 등의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인해 건강한 인생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